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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만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18세기 후반에 천주교가, 19세기 후반에는 개신교가 이 땅에 들어온 이후 기독교가 조선과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은  매우 지대합니다.

서구개화의 물결과 함께  우리 한글을 사회 저변에 굳건히 올려 놓은 것은 교회의 선교현장과 한글성경이었습니다.

또한 어린이와 여성인권 신장은 한국 교회의 큰업적입니다. 일제강점기하 독립운동도 기독교가 앞장섰습니다. 33인 중16명이 기독교인이었고, 천도교15명, 2명이 불교 신도였으며 3천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3.1운동 이후 일제의 탄압으로 체포 감금 옥사 등의 고초를 당하였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공주의 영명학원을 세운 샤아프 선교사가 키워낸 인물입니다. 임영신, 박인덕, 노마리아도 그가 같이 키웠습니다.

해방 후 이승만 대통령의 기독교 입국론에 의거 우리 제헌국회와 초기 정부는 기독교 교인들이 대세를 이루었습니다. 제헌국회도 이윤영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이는 국회 속기록에 잘 남아있습니다.

6.25 동란의 위기에서도 한국 기독교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벌써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그 당시 한국에서 태어난 선교사 딸인 빌리그람목사의 부인이, 미국이 한국을 돕지않으면 40만 한국 크리스챤들이 모두 공산 치하에서 숙청당할 것임을 빌리그램 목사와 함께 트루만 대통령에게 간청하여, 미국의 주도로 유엔군 파견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살아남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건실한나라로 오늘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민주화 과정에서도 수많은 목사님들과 기독교인들이 옥고를 치루었으며 산업화 과정에서도 기독교의 성실함과 정직함이 소망과 희망을 노래하며 이 나라의 정신적 진로를 개척하였습니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새마을정신과 궤를 같이하였고, 학교, 병원 등을 세워 우리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수 많은 선교사들의 복음의 빚을 이제 우리가 세계 방방곡곡에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의 한국교회에 눈을 돌려봅시다.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최근의 광화문집회는   우리 대한민국이 공산화되지 않도록 목숨을 걸고 한국기독교 총연합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설마 공산화야 되겠느냐'는 낙관론에 맞서 '이미 공산화의 프레임에 빠져들었다'고도 주장합니다.

이는 공산주의 유물론은 기독교와는 결단코 함께 할 수 없기에 한국교회를 지키고 1200만 성도를 보호하고, 예수님을 믿는 신앙의 양심으로 사탄의 세력들과 싸워나가고 있다하겠습니다.

그래서 나라를 염려하는 많은  국민들이 '이제 대한민국의 희망은 오직 교회밖에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교회가 그 동안의 안일에서 벗어나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 나가길 기도합니다.  - 빛을 발하라  한국교회여!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장1절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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