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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노인 평생교육기관

지회소식4- 강동노인대학 노인심리상담사 과정 수료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 부설 강동노인대학(학장 강인수)은 노인심리상담사 교육 전문기관인 시앤주 아카데미(이사장 신재홍)와 공동으로 지난 4일 강동구지회 3층 강당에서 노인심리상담사 2급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 김병운 지회장, 김성태 강동구지회 고문, 김태식 시앤주아카데미 부이사장, 이맹윤 사무총장과 수료생 37명이 참석했다.

노인심리상담사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지회 강당에서 지난 10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두달 가까운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 대면강의 30명, 비대면강의 30명으로 나누어 총 6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오늘 노인심리상담 전문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모두 축하합니다. 어르신들의 불안감이나 우울증 같은 마음건강도 건강한 어르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그것을 노노케어라고 하는데 경로당회장님들이 이 과정에 참여한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로당 회장님들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상담하는 단계로 나아가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이 더 좋아지기를 바라고 지원하겠습니다”며 강동구에 노인심리상담병원이 11군데가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운 지회장은 “노인 심리상담과정을 수료하고 상담사 자격을 획득하게 되면 개인의 영광은 물론 강동구지회의 영광이며, 자부심도 생겨서 경로당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태식 시앤주아카데미 부이사장은 “구청장님의 든든한 후원과 김병운 지회장님, 노인대학장님 및 지회임직원의 큰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 소감을 밝혔다. 

강인수 노인대학장은 “강동노인대학이 백세시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2021년 새해에도 노인 생활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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