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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 '새 인물 교체' 57.9%…재당선 28.4% 2023-04-12 05:00:00

'현역의원 차기 출마' 반대 60% 육박 전 특성서 '새 인물 교체' 응답 우세
[서울=노년신문] 성수목 기자 =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2차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 심사를 위한 전원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11.
[서울=노년신문]성수목 기자 = 차기 총선에 출마하는 국회의원을 '새 인물'로 바꿔야 한다는 교체론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국회의원이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30%대에 머물렀다.

12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거주지역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내년 4월 총선에 다시 출마할 경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의에 국민 10명 중 6명 정도인 57.9%가 '새 인물로 교체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이는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답한 응답자인 28.4%보다 두 배 이상 높아(29.5%포인트), 차기 총선에서 새로운 지역구 국회의원이 선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7%였다.
  • 글쓴날 : [2023-04-12 10:2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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