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울50플러스재단의 영등포센터(여의도소재)에서는19명의 액티브 시니어들의 인성지도사 자격증 수여식이 있었다.
지난해 3월에 개강해 10개월 동안 기초과정, 심화과정, 강사과정을 거쳐 현장실습까지 두루두루 진행됐다.
특히, 영유아를 위해서는 어린이집에서, 청소년을 위해서는 학교 밖의 교실에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지역 복지회관에서, 그리고 제소자분들을 위해서는 지방 교도소에서 각각 현장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번 서울 50플러스의 인성지도사 교육과정은 5060 시니어로서의 삶의 경험과 생생한 각각의 현장을 통해서 얻은 인성교육 체험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큰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자격증 반으로 진행된 교육은 ‘동서인성연구소(비영리재단, 소장 박현숙)’과 ‘한국교육컨설팅연구소(소장 김영회 박사)’주관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수여식에는 자격증을 취득한 시니어 전원이 ‘인성지도사회’라는 이름의 커뮤니티를 결성했다. ‘인성지도사회’는 각 계층별로 경험과 체험을 더욱 닦아 가는 진행형 스터디 활동도 액티브하게 하기로 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한데 대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인성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강사들은 영등포센터에서 2월9일부터 4월10일까지 실전 강의를 개설하고 강사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러한 성공모델을 기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성지도사 자격반이 2018년 2월부터 새롭게 개설운영 될 예정이다.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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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2-07 22: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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