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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포츠전문지 “한국, 금메달 7개로 종합 5위 예상”

여자 쇼트트랙 최민정은 전관왕… 황대헌은 남자 2관왕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6일 오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강렬한 호랑이 문양이 새겨진 헬멧을 쓰고 훈련을 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대표팀의 성적으로 종합 5위를 전망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6일(현지시간) 한국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을 획득해 금메달 수 기준 종합 5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메달 수 기준으로는 한국이 12개 메달로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SI가 예상한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노르웨이다. 

이 언론은 노르웨이가 금메달 17개 등 메달 42개를 휩쓸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이 금메달 15개로 2위, 미국과 캐나다가 각각 금메달 9개씩을 거머쥘 거라고 SI는 예측했다.
 SI는 이에 앞서 발표한 종목별 메달리스트 전망에서는 최민정(20·성남시청)이 여자 쇼트트랙 전관왕(금메달 4개)을 달성하고, 황대헌이 남자 1500m와 계주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이 남·녀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6개를 쓸어모을 것으로 전망했다.

쇼트트랙 이외에서는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낼 거라고 예상했다. 
남자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유력 금메달 후보인 윤성빈(24)은 은메달을 따낼 거라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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