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서종면분회(분회장 박선배)에서는 지난달 5일 서종면 노인회관에서 노인후원회와 동진한의원이 함께 진행해온 ‘할아버지! 며느리사랑’ 출산장려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의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 위해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과 동진한의원에서 기부한 산모용 한약 등을 산모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모두 22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동진한의원과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후원해 기존에 지급했던 산후 회복용 한약 및 신생아용 기저귀와 금반지 1돈을 더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규일 후원회 회장은 “이 사업이 산모들과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산모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으면 좋겠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선배 서종분회장은 “우리 노인들이 젊은 세대와 우리나라를 위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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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2-25 20:5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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