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외방2리(축령산산촌마을 이장 최장헌)는 지난 1일 연례행사인 윷놀이행사를 마을회관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 갑), 경기도의회 문경희복지부위원장, 신민철 시의원, 전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자유한국당 남양주 갑 유낙준 조직위원장, 양석은 시의원 등의 내빈들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축하했다.
남양주시 수동면은 법정7개리에 행정23개리이며 인구는 9149명이다. 이중 외방2리 주민은 304세대에 인구는 558명이 거주하고 있다.
외방2리 축령산 산촌마을은 예전부터 효부마을로 알려져 있어 효부 상을 많이 받은 마을이기도 하다.
이날도 수일 전부터 부녀회에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하객들을 대접했다.
윷놀이는 승패를 떠나 1~3세대가 한데 어울려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 중 참석자들에게 간간이 행운권을 추첨하여 기념타올 과 선물을 하나씩 지급했다.
최장헌 이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이장을 맡은 지가 1년 박에 안 되었다”며 “올해에는 처음이라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올 한해를 거울삼아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 재미있는 윷놀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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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3-05 12:2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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