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암태면(면장 정광수)은 지난 6일(화) 암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4명을 대상으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참여 대표자의 선서를 시작으로 안전과 건강을 주제로 하는 직무 및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치매 1차 검진 안내로 이루어졌다.
남도안전학당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면 오산마을 출신 김덕관 이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어르신들 건강이다”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출범식 격려차 방문한 고길호 신안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노년 생활은 물론, 우리 사회의 따뜻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암태면사무소 복지행정담당(240-3471)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 성 기자/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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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3-12 14: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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