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외방2리(축령산산촌마을) 은행나무가든은 경치 좋고 물 맑은 축령산 자연휴양림자락에 위치한 가든 이다.
연수원 가든 대표(서향숙)는 2014년부터 ‘맛있는 국내산 삼겹살과 진지 그리고 약주를 즐겁게 드세요’라는(외방2리 어르신 삼겹살의 날)현수막까지 걸어놓고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마을어르신들에게 진수성찬으로 대접하고 있어 주위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도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초대해 대접했다.
축령산 산촌마을은 304세대에 인구는 558명이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58명으로 28%가된다. 노령인구가 많은 원인은 요양병원과 요양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중 현재 정회원은 40명이다.
이번 달도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초대해 진수성찬으로 대접을 했다.
서향숙 대표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효도한번 제대로 못한 것이 한스러워 식당을 하면서부터 마을 어르신들에게 식사나 한번 대접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벌써 5년이 지났다. 서 대표는 남양주시에서 인정을 받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남양주시장 표창장까지 받기도한 모범업소다.
서 대표는 별일이 없는 한 자신이 한 약속을 지켜 앞으로도 계속 어르신들을 대접할 계획이다.
김영수 기자/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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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3-12 14:1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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