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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특수 없었다. 한국 찾은 외국인 16.5%↓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는데도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 수 감소세가 이어졌다고 지난달 23일 전했다. 대신 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수는 증가세가 다소 주춤했다.

최민하 한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105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5% 감소했다”며 “평창올림픽이 열렸는데도 중국인 방한객 수가 회복되지 않아 역성장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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