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볍게 숲길을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 5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서울명산 트레킹’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명산 트레킹’이 열리는 곳은 안산자락길(4월 21일), 아차산둘레길(5월 19일), 양재시민의숲(9월 16일), 북악산한양도성길(10월 20일, 하늘공원(11월 11일)이다.
작년에는 남산, 안산자락길, 서울로7017, 올림픽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5개 트레킹 코스에 총 46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올해 ‘서울명산 트레킹’ 참가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에서 회차별로 1000명씩 받는다.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02-490-276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 한정우 체육진흥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트레킹 코스는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소”라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힐링 장소를 적극 발굴해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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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4-09 17:1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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