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에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두 개의 노인대학과 한 개의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4일에는 양평동부노인대학(대학장 이환오)의 입학식이 용문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회장과 대학장, 입학생들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다문초등학교학생 25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하는 경로효친 결연식을 가졌다.
김용녕 지회장은 “양평군지역의 원거리에 있으신 분들도 편안하게 교육의 기회를 드리며 양질의 노인대학생활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양평동부노인대학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5일에는 양평명문노인대학원 입학식이 양평군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양평명문노인대학원은 2년과정으로 양평군지회 3개소(명문노인대학, 서부노인대학, 동부노인대학) 노인대학 졸업생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1기를 맞은 양평명문노인대학원은 더욱더 양질의 교육을 통해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을 구현하고 사회참여 활동능력을 배양하고 자원봉사 및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됐다.
6일에는 양평서부노인대학이 서종분회에서 제4회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서부권지역의 노인회원 입학생 50명(남20명, 여30명)으로 서종면의 노인후원회, 리버마켓 및 이장협의회에서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았다.
장기영 대학장은 “서부노인대학 1년 교육 과정을 통해서 지식의 영역을 넓혀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물 맑고 공기 좋은 고장에서 서부노인대학에 입학해 면학의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서 축하드리며 또한 다른 곳은 없는 노인후원회가 결성 되어 서종분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