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기도지회 남양주 시니어클럽(관장 김선웅)은 지난 11일 남양주시청2층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주최, 남양주시니어클럽, 수행기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복지관, 남양주수동노인복지관, 해피누리복지관 등 5개 기관의 합동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지원 사업통합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의회 의장 박유희, 시의회의원, 5개 수행기관 관장, 회원 500명 등이 참석했다.
이석우 시장은 인사에서 “수행기관마다 유니폼 색깔이 달라 단풍 같다며 아름다워 보인다”며 “뭐니 뭐니 해도 어르신들이 활동하시는데 중요한 것은 안전이 제일이다. 나이가 들어가면 행동이 둔해져서 사고위험이 높아지므로 작업할 때는 항상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남양주시민은 현재 6만7000명으로써 100만을 바라보는 도시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남양주시는 전국에서 물 맑고 공기 맑은 곳이라 이 자리에 나와 앉아 계시는 분들은 선택된 분들이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 박유희 의장은 “꽃들은 봄에 잠시 피었다가 지면은 그만이지만, 어르신들은 365일 내내 낙화되지 않은 꽃”이라며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려 우렁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식전공연으로는 아침마당에서 유인구와 오유경이 진행하는 장고와 노래로 5연승을 한 박서진과 네티즌의 열렬한 응원 속에 박수갈채를 받으며 앵콜송을 불러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끝으로 아나운서와 참여자 대표(송익달)의 파이팅을 끝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영수 기자/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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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4-23 13:0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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