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지회(지회장 정광영)는 지난 17일 북구 관내 첨단2지구 ‘부영사랑으로 경로당’에서(재)노인지원재단 ‘경로당 활성화사업’ 가위손과 문화마당 어울림 사랑봉사단 봉사활동을 전개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랑으로 봉사단 8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10명의 회원에게 머리 커트를 했다.  
‘가위손과 문화마당 어울림 사랑 봉사단’ 단장 이봉순을 비롯한 노영애, 이행자, 이숙자, 윤금례, 이순자, 성미화, 선효덕 등 8명은 매월 2회씩 극 노인들이 많은 경로당을 찾아 봉사를 하기로 했며, 특히 이봉순 단장과 천효덕 봉사대원은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예약손님들과의 약속시간을 변경해 가면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실시한 첨단 2지구 ‘부영 사랑으로 경로당’은 최길상 회장을 비롯한 71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도 광주광역시 거점경로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80만원을 지원받아 환경개선과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광영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들의 역할을 전문화 하고 있으며, 재능나눔 활동 등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재능을 소유한 어르신들이 재능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기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