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11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국 11번째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 각종 사고로 다발성 골절 등 광범위한 신체 부위에 손상을 입고 과다 출혈과 같은 심각한 합병 증상을 보이는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시설이다.
내부에는 외상소생실, 외상환자 전용 병상, 중증외상환자 전용 수술실, 외상전용 혈관 조영실, 집중 치료실 등 시설이 들어섰다. 외상소생실은 헬기장과 바로 이어진다.
특히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중증외상 환자에 대비해 외과계 전문의 중심의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대기한다. 환자 도착 즉시 여러 개 임상과의 협진 시스템이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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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5-17 15:0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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