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4월 30일 성명을 내고 “한반도의 획기적 번영과 민족의 역사적 숙원을 이루기 위한 거대한 발걸음인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판문점 선언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힌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 공동행사’를 비롯한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을 위해 우리의 역할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단체는 또 “북한은 그동안 각종 선언·합의에도 여러 차례의 핵무기 실험 등으로 끊임없이 도발하면서 위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면서 “자유총연맹은 남북 간 합의 사항이 이행되기를 촉구하면서 북한의 변화를 신중히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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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5-17 15:0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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