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 경로당회장 30명이 무주에 있는 우정연수원에 노인전문교육 기초반을 1박2일의 일정으로 수료했다.
이번 교육에는 완도군, 정선군, 강동구지회의 경로당 회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순 연수원장은 입교식 인사말에서 “과거 화려했던 경력 다 내려놓으시고 교육생으로서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우시고 느껴서 지역사회에서 회원들과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
입교식 후에는 강의가 이어졌다.
한문석 강사의 ‘임원의 역할과 자세’, 송미영 강사의 ‘뇌 인지기능 향상 지능계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복지제도’, 조진호 강사의 ‘행복테라피 레크레이션’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각 지회별로 단합대회를 통해 경로당운영방법과 봉사 방법등의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수료식에서 길동라인 경로당의 차수일회장이 대표로 수료증을, 양지마을 경로당의 김의구 회장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고덕아이파크 오종선 회장은 “이번 교육을 보내며 회장단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경로당에 돌아가 회원들을 단합시키고, 밝은 경로당 만들기에 힘쓸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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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5-22 15: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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