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지회(회장 박성호)는 지난 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청 다산홀 2층 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유희 시의회의장, 김한정 국회의원 등 내빈 다수와 분회장, 경로당 회장, 홀몸어르신, 시니어봉사단, 수상자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남양주시지회직원, 복지관직원들이 나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다. 식전행사로는 마술공연과 첼로, 피아노협주, 공혜경의 헌시 낭송 등이 있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도지사 상 5명, 남양주시장상 8명, 시의장상 4명, 국회의원 갑 구2명, 을 구2명 병2명, 대한노인회장상 4명 모두27명이 노인복지 기여자, 장한 어버이?효행 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의 날 참석하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12년 간 시장으로 임하는 동안, 조응천 의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성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시장님이 많이 도와주셨는데 임기를 마치고 떠나시게 되어 아쉽다”며 이 시장의 건강을 기원했다.
끝으로 시립합창단의 어버이은혜 합창을 불렀으며. 개그우먼 나건필의 공연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영수 기자/경기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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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5-22 15: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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