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보통 60세 이상을 노인으로 보다보니, 2018년 대한민국은 고령화로 인한 자살, 독거노인, 고독사, 치매, 노인의료비, 황혼이혼, 노부모 부양 문제, 노인학대 등으로 사회문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오직 하나 건강이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15년 경험생명표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남성이 81.4세 여성이 86.7세이다. 1970~2016년까지 매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5.5개월씩 늘어나고 있다. 고로 요즘 나이 칠십은 '청춘'이다.
70세는 인생을 정리하는 나이가 아니라, 건강 100세를 위해 설계가 필요한 나이다.
3월15일 연합뉴스에 '당뇨병 환자가 주당 5∼6회 정도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33% 낮아진다는 장기 추적결과가 나왔다'라는 글이 실렸다.
운동이 어디 당뇨에만 좋겠는가? 건강에 운동이 좋은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그런데 왜? 우리는 운동을 안 하는 걸까?
힘들게 해야 운동으로 생각하는 것부터 버려야 한다. 운동의 가장 기본은 걷기다. 사실 걷는데 음악에 맞추어 걸으면 춤이 된다. 우리는 춤을 어렵게만 생각 한다. 춤은 건강을 위해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 중에 운동이다.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건강은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한 것이 인간이기에 더욱 움직여야 한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시간의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좋다. 하루가 시작되면 ‘이것부터 한다’를 정해 놓고 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걷기 운동이다. 모든 사람에게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시간이 있다. 운동하기 위해서는 이 시간을 써야한다.
가만히 앉아서는 건강이 오지 않는다.
인생 칠십, 움직일 것인가? 가만히 누워 있을 것인가? 선택은 오직 당신에게 달려 있다.
걷기 운동을 하는데 30분 이상을 걸으면 몸에 있는 노패물이 타기 시작 한다.
걷기 운동을 하면 몸속에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몸에 쌓인 지방을 없애기 위해서는 최소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운동을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되기 시작해서 스트레스도 해소 해 준다. 단, 식사 전에는 혈당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운동을 피하고, 식후 30분~1시간 뒤에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좋은 운동이 걷기인데,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인생 칠십, 인생 칠십, 움직일 것인가? 가만히 누워 있을 것인가? 걷는데 음악에 맞추어 걷는 것이 춤이라 했다. 이 춤에 대해서 조선닷컴에 실린 기사를 보면 춤이 얼마나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 잘 알 수 있다.
① 댄스스포츠는 유산소 운동이다.
댄스스포츠는 유산소 운동으로 디스크 주변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고, 염증을 줄여준다. 온몸을 사용하는 운동이라 운동 강도가 높아 체중감량 효과도 크다.
② 댄스스포츠는 근력강화 효과가 있다.
댄스스포츠는 다리를 이용한 동작이 많아 하체 근력을 강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허리 척추 주위의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근력 강화 효과는 허리 디스크의 예방뿐 아니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③ 댄스스포츠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댄스스포츠의 기본동작은 척추를 바르고 곧게 세운 자세에서 시작된다. 그렇다보니 춤을 배우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계속 유지하게 되고, 거기에다 팔과 허리 부위는 쭉쭉 펴주게 되면서 스트레칭 효과도 얻을 수 있다.
④ 댄스스포츠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워킹 동작이 많은 댄스스포츠는 손실되기 쉬운 무릎연골 등에 지속적인 자극을 줘 골밀도를 높인다.
⑤ 댄스스포츠는 우울증 예방에도 무척 효과적이다.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보면 스트레스는 날아가고 기분은 좋아지기 때문에 정신이 건강해져 만성통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아프면 다 소용없다. 걷는 다는 것은,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출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뜻이고 감사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