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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지회-2018년도 경로당지도자 교육 실시

서울 강동구 지회(서울시연합회 부회장 겸 지회장 김병운)는 지난달 30일 구민회관에서 산하 117개 경로당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가 주관한 교육으로 회장과 사무장 등 209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노인자원지원사업 우수지회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는 2017년도 자원봉사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지회로 선정 되어 중앙회장의 표창패를 수상한 것이다.

 김병운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도자교육을 기회로 각 경로당 지도자들이 경로당을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고 이웃주민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도록 「덕망」을 쌓으며, 실무적으로는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 경로당 지도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2부 행사는 고광선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의 특강으로 “경로당 기능개선 관련”에 대해 경로당의 현주소와 앞으로 경로당 운영에 대한 방안 그리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로당 영입 및 수용에 대한 대처와 회원배가운동의 실행 계획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강동구지회와 MOU(결연)를 맺은 사랑 플러스 병원 척추센터 이정훈 진료원장의 “척추관 협착증(디스크)치료”에 대한 강의로 병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주변 친구들 중에도 척추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받은 경우도 많고, 나도 최근에는 일어서고 앉을 때 예전같지 않아서 병원을 찾아가려고 고민하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척추는 한번 잘못 되면 남은 평생이 너무나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아무 병원이나 가기 어려워서 힘들고 일상생활이 힘들어도 선뜻 병원을 찾지 않는 지인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어르신은 또 “하지만 오늘 강의를 들으니 용기를 내서 전문의와 상담을 해봐야 겠다는 마음 이 생겼다”며 이날 강의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사랑 플러스병원(원장 국희균)’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진료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교육 종료와 동시 추첨을 통한 당첨자를 선정 진료권을 배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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