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성애 치유 및 치료센터 설립 지원’ 공약을 내걸고 시의원에 출마한 후보(정의당 광양시 가선거구, 장 대범 씨)가, “성적 소수자를 차별했다”는 이유로, 당으로부터 후보 자격 박탈은 물론 최고 수준의 징계인 당원 제명까지 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6.15, 국민일보).
지금까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차별 금지법 제정”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지요. 이제 우리나라도 동성애(同性愛) 문제를 강 건너 불 보듯 할 수만은 없게 되었습니다.
‘동성애’를 영어로 ‘소도미’(sodomy)라고 하는데, 동성애로 인한 성적 문란과 타락으로 멸망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에서 온 말입니다. 이처럼 ‘동성애’는 정상적인 가정을 파괴하고, 가족 관계를 무너뜨리며, 사회 윤리 도덕의 타락과 심각한 질병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생사용설명서인 성경은 동성애를 엄하게 경고합니다.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위기 20장 13절),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順理)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逆理)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로마서 1장 26-27절)
가정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2:24, 1:28).
우리 모두 건전하고 순결한 가정을 지키고 출산하는 일이 자손대대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이룩해 나가는 원천임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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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6-26 12: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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