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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골안 반딧불이 축제 개막

남양주시 반딧불이 보존회(회장 이희원)는 수동면 운수리에 위치한 산돌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16일 남양주시 YMCA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반딧불이 보존회의 주관으로 제17회 반딧불이 축제가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 문경희를 비롯해 각 당 시의원, 면장, 수동중학교 교장, 사회단체장 등 대다수가 참석해 반딧불이 행사를 축하했다. 
저녁에는 산돌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 공연, 수동중학생들의 난타공연과 방송 댄스 공연에 이어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동요를 열창해 학생들이 즐거워했으며 물방울 만들기 공연을 해서 아이들이 즐거워했다. 

판매부스에서는 OB녹수 회에서 지역유기농산물을 출품했으며, 수동노인회는 음료수, 인절미, 효소, 누룽지 등을 판매했다. 산돌학교에서는 머랭쿠키, 베이비 딸기 청, 사과청 등을 판매했다. 

물골안 공동체에서는 자연산 왕 오디 잼을 판매했다. 벼룩시장에서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쓰다 남은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거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무료 체험부스에서는 반디학교 놀이마당, 애반딧불이 사육장견학,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실시했다. 한국 茶 살림협회에서는 다양한 국산녹차를 무료로 제공했다. 

끝으로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내빈들의 축하인사가 있었다. 
반디탐사는 1차 20:30출발. 2차21:20분 출발. 3차21:40분까지 하고 이날 반딧불이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영수 기자/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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