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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지회-제3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

전남 여수시지회(회장 최용권)는 지난 9일(월) 여수시지회가 주관하고 여수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여수지사가 후원하는 제3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진남실내 체육관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시·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동 분회를 대표해 남·녀 단체전에 45개팀 225명의 한궁선수가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선수간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궁은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스포츠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좁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고 손 운동을 통해 좌·우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고 치매예방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회 결과 삼일동분회(남), 월호동분회(여)가 남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시전A(남), 주삼동분회(여)가 우수상을, 월호분회, 묘도A(남), 여천B, 만덕동 분회(여)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팀은 여수시지회를 대표해 각종 한궁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대회 식전 행사로는 지회와 경로당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예술문화복지사전남연합회(회장 전수림)에서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여수한울로타리클럽(회장 박미향)회원 10여 명은 행사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 섬김의 본보기가 되었고 여수시 보건소 안심치매센터에서는 치매예방 홍보활동하고 지회에서는 경로당 회원 배가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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