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학교 인구문제연구소에서는 인구가 줄어 가장 먼저 소멸할 국가로 한국을 꼽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구학자인 조영태 교수도 현재 초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은 특단의 조치 없이 이대로 간다면 2750년에 세계 최초로 인구가 소멸하게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실감이 나지 않나요? 그런데 요즈음 우리 사회에 ‘혼집’, ‘혼밥’, ‘혼족’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기피하고 혼자 사는 문화가 급속하게 퍼지고, ‘인구절벽’이라는 말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며, 취학 아동수가 해마다 줄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조 교수의 주장이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저출산은 재앙입니다. 노인들만 사는 나라는 불우합니다. 병자를 수발할 인력도, 식량을 길러낼 일꾼도 없게 되는 것이지요.
가정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세기 2장 18절)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창세기 2장 24절),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세기 1장 28절)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편 127편 3절)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시편 128편 3절)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잠언 17장 6절)
창조주의 절대적인 뜻은 사람이 혼자 살도록 지으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함께 살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남녀가 결혼하여 이루는 가정이야말로 최초의 공동체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되기 위한 시작인 것이지요.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말씀입니다. 낙태, 동성애, 동성혼, 불륜, 이혼, 간통, 문란한 성문화, 음란 동영상 등 가정을 허물려는 모든 시도들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순결한 결혼과 복된 출산을 장려하여 후대들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물려주도록 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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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7-21 17: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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