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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지회-노인재능나눔활동 공기정화식물 배부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는 지난달 25일(월)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게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를 배부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의 여러 활동분야 중 ‘맑은환경수호대’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지회는  각 경로당의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맑은환경수호대’는 강동구 116개 경로당 중 96개 경로당에서 회원 101명이 참여해 경로당 내 생활먼지제거, 화초키우기, 경로당 앞 물청소, 텃밭가꾸기, 미세먼지 예방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회원 34명은 담당 지역에서 매연과다발생 현장신고, 미세먼지 교육 및 예방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활동으로 인해 평소 무감각했던 미세먼지 위험에 대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일으켜 예방에 주력하게 됐다. 또한 그동안 경로당 회장이 일임했던 텃밭가꾸기 사업에도 인력이 지원되어 일선 경로당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강동구지회에서는 공기정화 및 환경미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아레카 야자’를 구입,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을 통해 각 경로당에 배부한 것이다.

‘맑은환경수호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천호삼성(여) 경로당 박갑용 회원은 “아레카 야자수로 인해 경로당도 환해졌고, 벌써 공기가 맑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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