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서울시연합회 부회장)는 지난 19일(목) 오후 5시 ‘1, 3세대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로봇인공관절 전문병원인 사랑플러스병원의 후원으로 병원에 마련된 ‘(사)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작은음악회’에는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학습지도 활동가 등 50 여 명이 참석했다.
드럼연주로 오프닝무대를 시작한 이날 음악회에는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학습지도에 참여하고 있는 기타강사 김창진 외 5인이 ‘삼포로 가는길’ 등 4곡을, 김은숙 교사가 지도한 선사고등학교 밴드부의 ‘풍선’ 등 5곡, 선사고 댄스부 의 화려한 댄스무대가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음악회에 참여한 김창진 어르신은 “이번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하고 긴장하면서 젊음을 되찾은 것 같았고, 기타를 가르치며 제자가 생기고 그 제자와 함께 기타연주를 하게 되어 너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운 지회장은 “오늘 공연에 호응이 좋아 이사진 및 임원진과 논의해 음악회 계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음악회를 통해 자신의 재능이 누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18-07-31 20:55:04.0]
Copyrights ⓒ 노년신문 & oldage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