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마을로 가는 여름축제’가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6개 읍면 22개 마을(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해 열리는이 축제는 주민과 마을이 주체가 돼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마을소득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주읍 앞섬 마을에서는 복숭아 따기와 빙수·잼 만들기, 물고기 잡기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후도 인성함양 체험마을은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무풍면 승지 마을은 자전거 트레킹, 사과팬케이크,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설천면 호롱불 마을은 투명 카누 타기, 남대천 수중생태 체험을 준비했고 삼도봉 권역에서는 시골 밥상을 받으며 뗏목 타기와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적상면 서창마을에서는 야생화 채취, 꽃차 만들기를 초리 마을은 다슬기·물고기잡기, 치목마을은 대마 밥상을 받으며 삼베짜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성도마을은 블루베리를 직접 따서 주스로 만들고 내창마을은 산양 먹이주기, 밥상머리 예절교육을, 여원마을은 천연염색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가 준비됐다.
안성면 통안마을에서는 물설매 타기와 마을계곡탐방, 수락마을은 블루베리 따기, 두문마을은 낙화봉만들기, 명천마을은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진원마을은 찹쌀고추장 담기, 한걸음(덕곡) 마을은 사과나무 바비큐 만들기, 외당마을은 생활 목공체험, 신무마을에서는 아로니아를 이용한 효소 만들기가 진행된다.
부남면 상굴암 마을은 돌탑 쌓기, 슬로부남은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 등을 준비했다.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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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7-31 21:2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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