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수송차량에서 2억원을 훔친 용의자의 행방이 사흘째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달아난 수송업체 직원 A(32)씨의 뒤를 쫓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범행 직후 경기도 방향으로 달아난 A씨의 행방이 이틀째 오리무중이다.
A씨는 현재 휴대전화를 이용하지 않고 도주 행각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승용차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방범용이나 사설 CCTV 등을 확인해보며 A씨가 어디 있는지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이 현금 수송업체에 입사한 당시부터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범행 이틀 전부터 휴대전화를 꺼 두는가 하면 범행 전날 밤 수송차량이 주차하는 곳 주변에 미리 자신의 승용차를 주차해두는 등 치밀하게 준비한 흔적이 곳곳이 나타난다는 것이 경찰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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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8-10 16:5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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