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에서는 지난 9일 (목) 오전 11시 달성군 가창면 소재 큰나무식당에서 고문·자문위원, 지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문으로 위촉받은 전임 박영일 경북연합회장을 비롯한 6명의 신임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 개편은 임기가 완료된 위원과 중도사퇴 등으로 인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 2~ 3월 이임한 연합회장과 지회장 전원을 연합회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이다.
경북연합회의 자문위원 확대 개편은 그 동안의 형식적인 자문위원 운영에서 탈피해 보다 실질적이고 내실화된 자문회의 운영과 대표성의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한 경북연합회의 노인복지 시책을 실현하기 위한 양재경 연합회장의 결단에 따른 것이다.
연합회 고문으로 위촉 받은 전임 박영일 회장은 “그동안 회장으로서의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주신 지회장 이하 경로당 회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연합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하는데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경상북도 ‘장수부부 회혼례’개최 안건과 제 22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 기념행사 등 당면 현안인 하반기 계획된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양재경 회장은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가 더욱 발전되고 활성화 되도록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부탁드리며 그동안 경북연합회를 이끌어 오신 박영일 전임 회장을 비롯한 전임 회장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 노인회 발전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