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을 칭할 때 곧잘 “그 사람 예수 믿을 걸”이라고 표현합니다.
불자들을 보고는 그 사람 “절에 다닐걸”,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그 사람 성당다녀”라고 표현합니다. 물론 기독교인 보고도 “교회 나갈걸”이라고도 하지만 기독교와 믿음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아니 본질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옳습니다.
믿음은 헬라어로 ‘피스티스’라고 하는데 확신, 충성, 성실의 뜻이 있으며 그 어원은 ‘친구가 되다 , 신뢰하다’라는 뜻의 ‘페이도’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 믿음은 단순히 신념의 뜻에 국한되지 않고 충성과 성실과 신뢰와 확신입니다.
또 예수 믿는 사람들이 늘 고백하는 “아멘”이라는 뜻도 히브리어로 믿음을 뜻하는 “아만”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에 받아들여 간직함”이란 뜻입니다. 성경 말씀이 우리 마음에 잘 들어왔다는 뜻이지요.
곧 예수님 말씀의 씨가 우리 마음밭에 (옥토) 떨어져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지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라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배, 어떤 것은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13장 23절)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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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8-18 18:2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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