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술을 먹고, 술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말처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그 가족들의 인생이, 술 때문에 파탄 났고 지금도 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중파텔레비전의 술 광고는 간접 살인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선진국에서는 엄격하게 금하고 있는 공중파 텔레비전의 술 광고가 우리나라에서는 여자 연예인들을 앞세워, 마치 술을 마셔야 멋져 보이고 행복해지는 것처럼 선동하고 있습니다.
인간사용설명서인 성경은 술과 그릇된 음주문화를 엄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에베소서 5장 18절),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그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구부러진 말을 할 것이며/ 너는 바다 가운데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 다 하리라” (잠언 23장 29절-35절)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잠언 20장 1절)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잘 빚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이사야 5장 22절)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로마서 13장 13절)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에 술에 취하지 말라고 했지. 어디 먹지 말라고 했느냐?’ 그러나 성경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술을 보지도 말라’고 합니다.(잠 23장 31) 일제 치하에서 국채 보상의 한 가지 방법으로 금주 운동을 전개했던 선인들처럼, 오늘 우리는 금주 운동으로 다시 한 번 나라의 기쁨을 바로 세워 봅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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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8-25 12:4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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