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창경궁 문정전에서 9월 한 달간 주말마다 국악 공연이 열린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9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일정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문정전에서 방송인 임성민 씨 사회로 ‘2018년 궁궐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9월 8일 가야금산조 및 병창(제23호)을 시작으로 15일 가곡(제30호), 22일 대금산조(제45호), 29일 대금정악(제20호), 30일 발탈(제78호) 공연이 이어진다.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9월 13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매듭장(제22호)을 비롯해 궁시장(제47호), 소목장(제55호), 두석장(제64호), 탕건장(제67호), 유기장(제77호), 침선장(제89호), 옹기장(제96호), 금속활자장(제101호), 목조각장(제108호), 한지장(제117호), 석장(제120호) 보유자가 참가한다.
전남 진도에서는 9월 15일 강강술래(제8호) 발표회가 열리고, 같은 날 강원도 강릉에서는 강릉농악(제11-4호)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사직단에서는 땅과 곡식의 신에게 드리는 국가 제사인 사직대제(제111호)와 종묘제례악(제1호)이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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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8-31 15:0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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