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지회(회장 이형주)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5회 평생학습 축제와 제3회 평생학습 주간에 ‘1·3세대 경로당에서 피어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희망6리 경로당, 희망7리 경로당과 홍천여자고등학교가 연계해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퓨젼 화채와 인절미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 16명은 손으로 직접 찹쌀 반죽에 밀과 콩가루를 묻혀 만든 1세대 인절미와 3세대 퓨젼 화채가 마치 학생들과 어르신들의 공감으로 표현 되는 듯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배우고 때로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두고 핵가족화의 확대로 세대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대사회 변화에서 세대간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 보며 서로의 공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형주 지회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가 세대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공감 소통의 자리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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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8-31 16:1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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