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문화트랜드를 선도하는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들이 창극한마당을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공연이 펼쳐진다.
시대의 사회적 이슈인 미투(#ME_TOO)를 주제로 우리 민요의 소리로 그려낸 창극 “ 어화둥둥 아우성/아름다운 우리들의 성평 등 이야기”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경기민요 발성으로 아련함을 살린 우리 가락과 춤사위를 바탕으로 해학과 풍자를 담고 있다. 고전의 춘향전을 현대적 의미로 재구성하여 관객과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교육실험극 형태의 공연이다.
박현숙감독(동서인성연구소장)은 “성차별 없는 세상을 위하여 건전한 성문화를 바르게 정착하고자 한다. 고전에 담긴 춘향이의 절개와 지조라는 전통적 성의식 속에 현대를 살아가는 당당한 여성으로 자존감과 용기있는 결단으로 설 수 있는 모습을 극에 표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재우(노년신문 기자)기획, 이계선(노년신문 기자) 연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 인생2모작에서 수강하는 수강생 등으로 연령층이 50플러스 세대로 구성된 중장년층으로 순수 아마추어 단원들이다.
서울시 영등포50플러스센터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고 동서인성연구소 / 토티연극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 일정은 1차 7/30(월) 오후3시30분 영등포50플러스센터 (대강당) 2차 10/14(일) 오후3시30분 서울시청 바스락홀 (지하1층)이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 010-553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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