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우리 고유 나물 ‘쑥부쟁이’의 건강기능 효과를 밝히고자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동물 실험을 한 결과 알레르기 완화 효과가 뛰어났다고 12일 밝혔다.
농진청은 “쑥부쟁이 추출물을 4주간 경구 투여한 쥐 집단의 혈청에서는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글로불린과 히스타민 농도가 줄었다”며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사이토킨도 쑥부쟁이 추출물을 먹인 집단에서는 정상 생쥐 수준으로 조절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기능성식품저널’에 실렸다. 또 ‘쑥부쟁이 면역 활성 조절 식품 제재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등록도 마쳤다.
-
글쓴날 : [2018-09-14 15:25:46.0]
Copyrights ⓒ 노년신문 & oldage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