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추석 연휴인 22∼26일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충남 아산 현충사, 충남 금산 칠백의총, 전북 남원 만인의총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복궁에서는 26일 조선 임금이 산책하는 모습을 재연한 ‘왕가의 산책’이 진행되고, 덕수궁 정관헌과 즉조당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외국 공사를 만나는 모습을 극으로 꾸민 접견례가 펼쳐진다.
경복궁 경내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은 22일 책에 관한 퀴즈를 푼 사람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궁(宮), 책(冊), 향(香)’ 행사를 개최한다. 다만 창덕궁 후원 관람과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은 입장료를 내야 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추석 당일인 24일 문을 닫는다.
-
글쓴날 : [2018-09-14 15:50:20.0]
Copyrights ⓒ 노년신문 & oldage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