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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경찰서, 은나래 순찰대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

전체 교통사망자 수 감소되는 반면, 노인 보행자 사망자수 비율 증가 추세
서울강서경찰서(서장 손장목)는 지난 12일 오후 4시에 강서구 강서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은나래순찰대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발생 빈도와 위험성을 알리고 또한 근무시 깃발신호 및 안전사고 대비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은나래순찰대는 현재 강서구 초등학교 35개교에 어린이들이 등교하는 아침시간에 배치되어 교통안전지도 및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서경찰서 전체 교통사망자 수는 해마다 감소 또는 유지되는 반면, 노인 보행자 사망자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15년 2명, 16년 4명, 17년 5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에 강서경찰서에서는 노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노인시설(경로당, 복지관 등)에 직접 찾아가 정기적ㆍ반복적인 안전교육과 취약시간대에 집중적인 순찰 등 가시적 안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 교통사고가 많은 만큼 시인성 향상을 위한 안전용품을 현장교육 및 순찰활동 중 수시로 배부하고 있다.
손장목 서장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유발 원인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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