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ROTC 중앙회(회장 진철훈)는 지난 9월 13일과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나라사랑 백령도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고취, 현지 군부대 위문을 목적으로 기획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회 전임회장들, 인천지구 회장, 공군 해병 ROTC 동우회장도 동참했으며, 14기 34명, 1~39기 동문과 그 가족들 총 215명이 참여했다.
장정민 옹진군수와 손민호(29기) 인천광역시의원의 배웅 속에 인천항을 출발,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전방인 백령도에 도착해 먼저 천안함 46 용사 위령탑을 참배했다. 이어서 붓으로 ‘서해 최북단 백령도, 조국수호’를 쓰는 애국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진철훈 회장은 ‘분단의 아픔을 넘어 자유민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백령도에서 백두산까지’라는 소망을 써 넣었다. 또한 해병 6여단을 방문, 윤목영 여단장의 환영인사와 부대소개를 받고 장병들과 조국수호 결의대회를 가진 후 역사관도 관람했다.
오후에는 유람선 관광 등 다양한 행사로 대한민국 땅인 이 아름다운 백령도 수호의 결의를 다짐했다. 14일에는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그 전략적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성수목 기자kbs9@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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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9-28 15:5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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