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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 봉사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대한민국 ROTC 14기 동기회(회장 한 규성)는 지난 13일(토)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복포리에서 고구마 캐기 ‘농촌 일손돕기’행사를 개최했다.

동기회장과 신승국 봉사 담당부장외 많은 동기들과 그 가족,그리고 ROTC 라이온스 회원 30여 명까지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사경험은 없었지만, 밭주인 김영탁 농민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약 2시간 동안 열심히 2천640 평방미터(800평)의 면적에서 약 500kg(50박스)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가을철 부족한 일손으로 근심하던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이번 행사는 동기들간의 친선도모와 함께 알오티시안(ROTCian) 3대 목표 중 '국민에 봉사' 정신을 직접 실천하고자 동기회 연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도농간의 상생협동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주변 농민들에게 ROTC에 대한 좋은 이미지까지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아들 손자 손녀 등 가족도 함께하여 우리 농산물과 농촌사랑에 대한 산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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