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하나노인복지관(관장 김종찬)은 지난달 25일 하나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해남 대흥사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영산정각원 법인 대표 석정각 큰스님은 이날 법어와 함께 간단히 대흥사의 역사를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효도관광을 하고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이날 관광은 오색 단풍으로 수놓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과 가슴으로 담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어르신들의 배웅을 위해 이른 아침임에도 하나 노인복지관 법인 대표이신, 석정각 큰 스님, 전라남도의회 조욱현 의원, 이재용 부의장, 정영수 의원, 윤소하 국회의원을 대신한 강신 보좌관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비하기 위해 목포노동병원(원장 전기영)에서 구급차와 의료진을 파견해 효도관광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다.
하나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관광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되고, 관광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영재 봉사단, 봉우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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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11-02 14:3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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