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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농협 장수노인대학, 전남 영암군 개설

전남 영암군 금정농협(조합장 김주영)은 지난 달 12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영암군 금정면 관내 65세 이상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제1기 장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1기 금정농협장수대학은 농협대학 내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프로그램을 작성해 7월12일~9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노인 관련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은  수강생 80명과 역대 조합장, 현직 임직원 등을 포함해 모두 120명이 참석했다. 제1기 학생회장에 박동현(금정면 아천리)씨가 선출, 임명장을 받았다.

김주영조합장은 ‘지난 1984년 영농후계자로 선정된 이후 한농연을 가슴깊이 새기며 살아왔습니다. 그 마음 그대로 협동조합의 새로운 경영모델을 창출해 가겠습니다. 이번에 개강하는 장수대학을 통해 이 지역 어르신님들의 신바람나는 노년생활이 되시길 소망 한다’고 말했다.

금정농협은 인구 2,200명중 12,000명이 조합원이며 특산물은 대봉감과 토하젖으로 유명하다.‘한눈에 반한 어르신 되기 차차차!~ 발발발’주제로 서필환(고려대학교명강사최고위과정 주임강사)가 개강 특강을 했다. 

서필환 강사는 서울대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친절교육특강’(‘명품인재 당신 멋져! 원더풀 2011.4월.21일), ’규제개혁 정보공유를 통한 규제개선 및 창의적 제안제도 활성화‘ 경북 경주시 2017.6.9.)‘나를 명품 인생으로 만들기’란 주제로 ‘2017 익산시민대학 하반기 강좌’(2017.8.29.) 공무원연수, 삼성, 현대 그룹 등 각기업체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성수목 기자kbs9@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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