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장안구지회는 지난 16일 ‘제4회 장안구지회장배 한궁대회’를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남성 4팀, 여성7팀 총 55명의 한궁선수가 출전해 단체전을 치렀다. 단체전 최고득점자는 개인전에 출전하게 된다.
한궁협회 사무총장의 경기설명 후 내·외빈의 시투를 시작으로 한궁대회가 시작되었다.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응원단의 열띤 응원으로 대회장은 후끈 달아 올랐다.
남자단체 정자2동, 여자단체 정자1동이 우승해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을 각각 받았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신갑식, 여자 두정임 어르신이 각각 우승해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경기가 다 끝난 후에도 여기저기에서 평소 실력발휘를 못했다며 아쉬워하거나, 시상의 기쁨을 맘껏 표현하기도 하는 등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기쁨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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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11-25 18:3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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