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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연합회 김완식 회장 재선

회관 건립, 노인회 조직 강화, 노인건강 행복시대 등 공약
김완식 연합회장(75. 사진)이 (사)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제19대 회장으로 재선됐다.
11월 3일 오후 1시 강원도연합회 1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 후 바로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이사회 재적인원 82명 중 78명이 참석, 49대 28로 엄정소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과도 있고 부족한 면도 많은 사람이지만 조직의 보탬의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대한노인회’라는 조직에 뼈를 묻는다는 각오를 가지고 살아가겠다”면서 “앞으로 4년도 모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 어르신들의 여가 및 취미, 봉사활동, 취업지원, 건강 등 노인복지 전반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강원도연합회 회관건립 추진 ▲쾌적하고 안락한 근무환경 및 시설물 개선 ▲시·군 지회장, 부지회장, 임직원 활동비 및 처우개선-도지사와 시장, 군수에 건의, 지방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지원체제 구축, 복지기금 조성을 통한 안정적 지원 협조 ▲강원도 시·군 노인회 역동적 활동 강화 - 노인회의 조직강화 및 활성화, 임직원의 근무의욕 고취 ▲노인건강 행복시대- 치매, 보청기, 틀니, 임플란트, 무료시술 등 지원정책 강화 등을 약속했다.

김완식 회장은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 연합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초대 고성군의회 의원,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장, 고성군 산림조합장, 한국농업기술자협회 부회장,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 강원도지사 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농림부장관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내무부장관 감사장, 훈장증(새마을협동장), 세계농민대상(필리핀)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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