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중앙동에 자리한 천사랑어린이집(원장 임송희)에서는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 고문, 지회장, 이사 등 임직원을 초청해 1, 3세대 어울림 충효교실 일환으로 음력 설을 앞둔 1월 30일 어린이집 원아 40명과 교사 6명이 어르신들에게 새배를 드리며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며 재롱을 피워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3세 이하 초롱반, 4세 푸른새싹반, 5세 이슬반, 6,7세 하늘구름반 원아들이 남녀별 5명씩 총 40명이 큰절을 올렸다.
이어서 원아학부모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다과와 갈비 나물을 곁들인 떡국을 대접했다.
유재희 월드메르디앙 경로당 회장은 “오랫만에 고사리 손을 모아 새배를 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서 행복하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의 미풍양속이 유아들께 산교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보 기자/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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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2-11 16:5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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