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박식원) 산하 경노당들이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등 행사를 갖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삼성청담공원(아) 경노당(회장 홍명기)에서는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391세대가 거주하는 단지 내 입주민과 경비실 관리소 미화원 등이 함께하는 이 행사는 2016년부터 경노당이 연례행사로 주최하여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홍명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세시대에 욕심을 내려놓고 베풀며 사는 것이 장수비결”이라면서 회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식원 강남구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홍명기 회장의 열성적인 경노당 운영으로 삼성청담공원(아) 경노당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경의를 했다.
또한 강남구청 김길주 팀장이 휴일임에도 방문해 회원들로 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윷놀이가 끝난 후 시상 및 기념품 증정과 맛있는 음식과 막걸리를 즐기면서 행사를 마감했다.
한편 대청경노당(회장 오정환)도 지난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정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유명절인 정월 대보름날 윷놀이 게임으로 회원간의 친목과 건강증진를 도모하고자 이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식원 강남구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정환 회장과 방복자 총무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바탕이 되어 대청경노당이 강남구 내에서 최고의 경노당으로 운영되고 있어 회원들이 집보다 더 머물고 싶은 쉼터를 만들었다”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푸짐하게 차려진 오곡밥과 고사리 나물 등을 맛있게 나누고 귀밝기 술도 마셨다. 대청경노당은 회원수(73명: 남18, 여55)가 비교적 많아 예선전을 미리 치르고 이날은 결승전에 진출한 8개팀이 열띤 응원속에 실력을 겨루었다.
이주세 기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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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2-28 14:1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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