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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6년 만에 신곡 ‘나의 밤 나의 너’

가수 성시경(38)이 지난달 31일 싱글 ‘나의 밤 나의 너’를 발표했다.

‘나의 밤 나의 너’는 2011년 정규 7집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성시경은 그간 ‘푸른 바다의 전설’, ‘구르미 그린 달빛’,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와 프로젝트 음반에만 참여하고 예능 MC로 활약했다.

신곡은 해외 작곡가와 처음 협업한 노래여서 눈길을 끈다. 독일 작곡가 겸 프로듀서 알비 앨버트슨이 작곡을 맡아 트렌디한 멜로디를 완성했다. 

노랫말은 유명 작사가 심현보가 맡았다. 심현보는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 여러 곡을 함께 작업한 콤비로 이번에도 성시경의 부드러운 음색에 집중된 가사를 만들어냈다.

소속사는 “알비 앨버트슨의 감각적인 멜로디에 서정적인 가사가 얹혀 성시경의 기존 곡에서 듣지 못한 색다른 느낌의 노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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