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지회(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지회장 김병운)는 지난 13일 강동노인회관 3층 강당에서 70·80환경기초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70·80환경기초봉사대는 환경봉사대 3명씩 20대, 기초봉사대 5명씩 5대, 노인대학봉사대 6명, 총 9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원들은 연두색 조끼를 입고 환경봉사대는 담배꽁초 줍기 등 거리환경정화 봉사를 하고, 기초봉사대는 지하철에서 경로석 양보하기 운동 및 홀몸노인돕기, 무단횡단 안하기 등의 계도를 하며 노인대학봉사대는 노인대학 강의실 청소 및 동네 환경정화에 힘쓰고 있다. 어르신들은 그냥 늙어가는 존재가 아닌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하며 존재가치를 깨닫고 어르신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구립 방죽말 경로당 김빈길 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구립 장생경로당 이의세 회장과 길동 골드빌 경로당 김유영 회장이 봉사대 선서를 했다.
김병운 지회장은 “어르신 봉사대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봉사를 하면 자연적으로 건강해지고, 마음도 맑아져 뜻깊은 노년을 보내자” 라며 “그래서 그런지 오늘 모이신 어르신들은 모두 밝고 건강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발대식 종료 후 이현주 총무과장이 봉사대의 역할 및 활동내용, 일지작성 방법 등을 교육, 질의응답 후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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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3-25 16:1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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