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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지회 - 제1회 양평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지난 9일(화) 양평생활체육공원에서 양평군수, 군의장, 의원 6명, 도의원 2명, 양평군체육회수석부회장, 양평군게이트볼협회장, 지평·개군농협장, 양평읍장, 주민복지과장, 13개소클럽회장, 사무장, 행정동우회 선수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양평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김용철 양평군체육회 부회장의 후원금(사비 500만원) 전달식에 이어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이 그동안 염원하던 골프협회장배 대회가 시작됐다. 관내 노인골프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그리고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3개소 클럽 25개팀, 행정동우회클럽 2개팀 등 27개팀이 참여했다.

김용녕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김용철 부회장의 값진 후원으로 본 대회를 갖게 되어 감사드리며 계속 대회를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추운날씨에 여가를 즐기는 소중한 자리로 승부 보다는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해주시길 빈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우 군의장은 “그라운드골프가 생활체육으로 특히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은데 건강한 양평, 용솟음치는 축제의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내빈 시타 후 제1·2·3·4경기가 진행 되었으며 최종 점수 집계가 이루어지는 동안 14개 클럽 대표의 노래자랑으로 흥겹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홍보물로 위생장갑과 손난로를 준비해주어 마음까지 따뜻함이 전해졌으며 치매예방에 앞장서는 지도자로서의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렸다.
단체전 1위는 양평분회(트로피와 상금30만원), 2위 단월분회(트로피와 상금20만원), 3위 개군분회(트로피와 상금10만원)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1위 강윤종(32점), 2위 원순조(34점홀인원2), 3위 고경복(34점홀인원1) 선수가 영광의 수상자로 올해 경기도연합회장배에 양평을 대표하는 선수로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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