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과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 새롬이봉사클럽은 지난 4일 생산적 일손봉사의 참여 분위기 확산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진천군지회 새롬이 봉사클럽은 진천읍 주민자치회, 진천남 ? 여의용소방대, 국학기공, 진천농협노래봉사단, 진천군생활개선회 등 6개 자원봉사 단체와 더불어 진천군과 ‘생산적 일손봉사 동참 협약식’을 체결했다.
송기섭 군수와 봉사자들은 이날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시설을 둘러보고 파, 도라지 수확 및 포장, 주변 환경 정비 등을 도왔다.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의 농가나 생산활동에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1일 4시간 이상 활동하면 실비 2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노인회 새롬이 봉사클럽은 일손봉사 외에 독거노인 집수리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복지부장관상과 진천군 최우수 봉사단체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글쓴날 : [2019-04-17 18:18:50.0]
Copyrights ⓒ 노년신문 & oldage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