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북구지회(지회장 정광영) 산하 노인대학(학장 송팔영)은 지난 9일 제35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수강 신청한 1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광영 지회장, 문인 북구청장, 김경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노상익단장이 지휘하는 여울목 하모니연주단의 연주와 노래로 입학식장의 흥을 돋우는 가운데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와 이영효 학생대표의 선서가 이어졌다.
정광영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북구지회 노인대학이 인기가 많아 지난해 120명에서 42명이 늘어난 것은 다양한 학습과정을 운영한 결과라 생각하며, 북구지회는 매년 수준높은 강사들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면서 “입학생 모두 안전하게 100% 수료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지회 노인대학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25주간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교양, 문화, 건강관리, 레크리에이션, 대중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외지역 문화유적지 탐방하고 있으며, 학생회 임원 등에게는 졸업식 때 구청장의 표창장을, 최고령자에게는 면학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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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4-17 18:2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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